신차리스
인수와 반납의 의사결정이 있어 법인에서 차를 구입할 때는 운용리스가 괜찮다. 물론 회사 내 그동안의 구매형태와 임원진의 의지가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택옵션을 차를 충분히 이용하고 갖게 되는 메리트는 꽤 크다.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외제차 두 개 브랜드를 신차리스했다. 기존 차량이 만기 되는 것이 있었고, 운용 중인 자차 감가가 심해지고 대형 가솔린차량이라 연비가 나빠서 하이브리드 차를 하나 구입하려다 보니 동시에 계약이 두 개가 진행되었다. 모두 운용리스였다.
차는 언제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
수요와 공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10~11월 정도가 괜찮아 보였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종연도가 바뀌기 전이고, 그래서인지 연식이 바뀐 차량이 나오면 기존차량 할인이 들어가서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공급은 적어진다. 따라서 프로모션이 적어진다. 그래서 다음연식이 나오기 전에 재고가 좀 있는 차량이면 프로모션을 잘 받을 수 있다. 나는 지금 10~11월에 진행 중인데 프로모션을 나름은 좀 받고 진행했다.
BMW 리스
530e 하이브리드 모델을 리스계약했다. BMW공식딜러사는 총 7개라고 하는데, 이런 딜러사 중에서 인근(시승 등 해야 함) 전시장 몇 개 선택해 각기 다른 딜러사에게 동일 차종으로 견적을 받았다. 코오롱모터스, 한독모터스 도이치모터스 등에서 받았는데, 생각보다 프로모션이 달랐고, 실제로 들어가 보면 리스금융지원으로 리스료도 다 달랐다. 따라서 계산을 잘해봐야 한다. 프로모션(차량가격 할인)이 많이 되더라도 월리스료지원이 되어 총 부담하는 금융비용이 낮을 수도 있다. 보증금/잔존가치 등에 따라 달리지니 동일견적을 꼭 잘 받아서 결정해 보자. 해당모델은 4년 신차리스 할 경우 약 9천5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들어간다.
렉서스
렉서스의 경우에도 BMW와 비슷하게 공식딜러가 있다. NX350h모델을 구입하기 위해서 렉서스 딜러사에 접촉했고 BMW와 비슷하게 견적을 받았다. 엘앤티모터스, 천우모터스, 센트럴모터스 등에서 진행했다. 도요타의 경우 기존 신차출고이력이 있으며 프로모션 할인이 더 지원된다. 해당모델은 4년 신차리스할 경우 약 9천만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간다.
연두색 번호판
둘다 연두색번호판은 아니다. 차량가액에 리스에 따른 금융비용 등을 합쳐서 9천~1억이지만 차량가액은 8천만 원 미만이기 때문에 연두색이 아니다.
견적
이러한 신차계약은 딜러사 선택부 터하거나 모든 딜러사에서 동일하게 한 개씩 견적 받고 결정하면 된다. 법인의 경우 계약이 잘 되면 추가계약으로 이뤄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딜러들이 견적에 협조적이다. 대신 예의 갖춰서 잘 진행하면 된다. 계약이 성사되려면 견적서 받아 품의하고 계약금 50만 원을 넣어야 하며, 색상등에 따라 계약서 날인후 출고진행하면 된다. 이후 잘 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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