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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야기

사회초년생의 재테크

by 세법깽깽이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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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범람

경제유튜버, 경제블로거 등등 굉장히 많은 재테크 콘텐츠들이 있다. 다들 뭐가 좋다 뭐가 좋다 하면서 종목추천 아니라고 하는데, 죄다 추천하고 있다. 나의 선택과 성공이 타인에게도 동일한 것은 아니다. 내가 우연하게도 좋은 가격에 들어갔고 나중에 올랐다고 이것이 나의 성공이라고 볼순 없다. 분석이나 해석이 없다면 그건 정말 운이다. 따라서 내 돈으로 하는 나의 투자이기 때문에 투자는 내가 해봐야 한다.

겁먹지 말고 실전부터

경영학과 나와서 재테크 서적도 읽고 개념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투자를 했다? 반은 틀리다. 경영학과 나오고 경제학과 나와도 재테크는 다르다. 그래프를 보는 것과 종목을 분석하는 것 수많은 주식종목 또는 ETF, 펀드 중에 무엇을 고를지 선택하는 것은 다 각자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책에서 알려주지 않는다. 파생상품 같은 위험한 것들이나 레버리지 이런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단 하나 아는 것은 펀드, ETF, 주식 모두 구입하고 손해 봐도 구입가격까지만 손해를 본다. 즉 만 원짜리 주식사서 주가가 하락하고 상장폐지되면 그 만원만 잃는다. 펀드의 경우는 운용사에게 수수료 주고 한 그룹 또는 한 섹터를 맡기는 것이고 ETF는 여러 종목을 묶은 주식이라고 보면 된다. 적당한 개념만 알고 내가 관심 갖거나 또는 이슈가 있는 것 등을 한주씩 구입해 보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왜 오르고 왜 떨어지고, 한주 더 살지 말지를 위해서 해당 종목을 공부하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지금 오픈된 정보는 더 오를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지금 제안하거나 이슈되는 모든 재테크 종목들은 이미 오픈된 정보다. 반도체, 배터리, 중공업, 바이오, 전력 등등 전부 이슈가 되니까 엄청나게 많은 포스팅과 영상이 올라왔다. 주식은 열심히 공부해서 기대되는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남들 사는 것 따라 사는 것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 가치주 성장주 등 별 말을 다 하지만, 평가절하되어 있거나 성장기대되는 사업의 종목을 사면 그뿐이다. 나는 엄청난 대박은 아니지만, 이런 방식으로 조금씩이라도 벌고 있고 이다음에 기대되는 산업도 구입을 시작했다. 잘 모르면 연금펀드나 퇴직연금 등에 적당히 분산해서 구입하고 체크해 보면서 수익률이 좋다면 왜인지 보고 비율 바꿔가면서 연습해 보면 된다.

취업하고부터 조금씩 시작

취업하고부터 이런 재테크를 멀리하지말고 해야 한다. 우리의 노후는 국가경쟁력이 유지될지도 모르고, 인구구성비도 달라지고, 연금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저축만 해서 노후를 대비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잘 성장할 국가 또는 산업에 잘 투자해서 내가 적립한 금액들을 불려놔야 한다. 미리 잘해야 한다. 이런 것들은 복리처럼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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