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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야기

3040대 남자직장인 피부관리

by 세법깽깽이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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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지하철이나 버스 또는 사무실 옆자리에서 남자아저씨들과 있거나 대화할 때면 냄새난다는 글들이 많이 있다. 씻고 양치하고 잘 관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남자인 내가 봐도 관리 안된 직장인들이 많이 있다. 가끔은 늦잠 자서 대충 씻고 바로 출근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크게 신경 안 쓰는 경우도 많다. 외형에 지나친 것도 잘못되겠지만, 너무 아닌 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우린 품의유지라고 한다. 향수를 뿌리거나 섬유향수를 뿌릴필요는 없지만, 속옷 잘 갈아입고, 세탁 자주 하고 피부 허옇지 않게 관리만 하더라도 겨울철 품의유지는 제법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 허옇게 된다면 관리 안된 인상을 주기 쉬우니 잘 관리해 보자.

동안?

미백이나 동안까진 아녀도, 적당한 보습과 영양은 필요하다.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올인원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봄~가을은 괜찮지만 겨울철에는 스킨과 로션이 아닐 경우 올인원이라 하더라도 보습과 영양이 충분하지 않게 된다. 30대 후반이 되면서 겨울에는 보습을 신경 쓰고 있는데, 이렇게 건조한 겨울을 대충 지나갈수록 피부나이는 더 많이 들게 된다. 관리 잘된 성인남성의 경우 이미지와 안된 이미지는 생각보다 다르기 때문에 잘 관리할 필요성이 여기 있다. 

구입은?

구입은 인터넷에서 해도 되지만, 테스트의 경우나 초기구입은 오프라인에서 해보는 것도 좋다. 실제 발림성과 피부반응정도를 보기 좋기 때문이다. 나도 이번에 매우 건조함을 느껴서 백화점방문해서 좋은 화장품을 구입해 봤다. 기존에는 랩시리즈와 피지오겔, 비오템등을 사용했는데 보습이 잘 안되어 겨울전용을 구입해봤다.

기존제품은 봄~가을까지 사용하기 제법 좋았다. 보습문제로 피지오겔을 사용해 왔는데, 좀 더 관리가 필요해서 헤라파워부스팅과 설화수 멘 에멀전을 따로 구입해 봤다. 백화점에서 테스트해 보고 추천받아서 구입을 했다.

가벼우나 발림성 좋고 보습 좋은 제품으로 추천받았는데, 헤라제품을 주셨다. 두 개 사용해 보고 좀 더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이라서 파워부스페이스트리티먼트를 구입했다. 정찰제였는데 110ml에 75,000원을 줬다. 아모레퍼시틱라인업 중에 고가 라인이다.

피부에 바른 직후 금방 흡수되었고, 번들거리지 않고 잘 발리고 가벼워서 아주만족했다. 동일제품이면 앞으로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되니 초기에는 꼭 테스트해 보고 오프라인에서 구입해 보자.

헤라제품의 경우 단일사용도 가능하지만, 좀 더 보습해 주는 제품으로 설화수도 제안받았다. 90ml에 52,000원으로 본윤유액이라고 했다. 두 제품모두 용량대비 가격이 비쌌지만, 한두 달 잘 발라주면 될 거 같아서 진행해 봤다.

보습이 좋아서 그런지 헤라제품보다 펴 바르고 번들거림이 살짝 있었다. 보습이 필요한 부분에만 제한적으로 덧발라주거나 잘 때 바르고 자면 될 것 같았다.

후기

비오템 올인원의 경우 4~5만 원에 200ml라서 용량대비 가성비 좋아서 계속사용 중이다. 다만 건조한 겨울철에는 한계가 생겨 추가구입을 해봤다. 생각보다 제품자체 만족도는 매우 높다. 가격이 문제인데 인터넷에서는 25~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굳이 오프라인 필요 없다면 온라인에서 잘 구입하면 가격도 괜찮을 제품 같다. 사회생활하면서 인상 등 이미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관리된 피부, 관리된 의류 등도 필요하다. 정리 잘된 이미지도 사회생활에 에티켓이 될 수 있으니 겨울철 피부관리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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